[2020/Book:02] '결론부터 써라' 후기

[2020/Book:02] '결론부터 써라' 후기

결론부터 써라[↗NW] ’는 효율적인 글쓰기, 독자에게 이해하기 편한 글쓰기 방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결론부터 써라[↗NW] ’는 누구나 아는 당연한 내용 같지만, 그동안 정리해지 못했던 구조적이고 효율적인 글쓰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글쓰기 방법은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도 좋습니다. 동양적인 문화와 그동안 습관적으로 행동하던 글쓰기 방식을 변경하는 근거를 제시합니다.

최근에 이 기법을 제 글쓰기에 적용하려고 지속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힌다면 최소한 효율적인 글쓰기와 주제가 일관적인 글을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글쓰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가볍게 읽어보고 연습해 보기 좋은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도서 정보

  • 책 이름: 결론부터 써라 (부제: 메시지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논리적 글쓰기!)
  • 저자: 유세환 (국회사무처 법제실 경제법제심관)
  • 출판사: 미래의 창
  • 페이지수: 252
  • URL: http://www.yes24.com/Product/goods/58675445[↗NW]

결론부터 써라[↗NW] ’에서는 다음과 같은 키워드는 자주 사용합니다.

  • 관행적 글쓰기, 논리적 글쓰기, 다이아몬드 글쓰기
  • 영미식 5 문단 에세지: 5 Pharagraph Essay
  • 잠정적 결론, 일필휘지, 논리 구조, 입체적 구조화
  • 가설 사고력, 지속적 업데이트

논리적 글쓰기 == 다이아몬드 글쓰기, 점진적, 반복적 개선

이 책이 담고 있는 주장은 “빠르게 읽히고 명확한 주제 전달을 위해서는 잠정적 결론을 가장 먼저 쓰고, 서론과 본론을 오가며 점진적이고 반복적인 방식으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입니다. 서론에서 잠정적 결론과 이유를 먼저 쓰고 본론을 쓰는 방식을 그리고 서론과 본론을 오가며 잠정적 결론과 이유 그리고 자세한 소개를 작성하면서 지속해서 업데이트하는 글 쓰기 방식을 “다이아몬드 글쓰기“라고 소개합니다. “다이아몬드 글쓰기“를 통해서 논리적이고 구조적인 글을 쓸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방식으로 작성된 글을 독자 입장에서 효과적으로 읽히는 글이 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동양의 문화 배경과 종이에 글 쓰는 관행이 쓰기고 읽기 어려운 글을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글을 쓰다 보면 독자와 의견 충돌을 피해야 한다는 강박에 정성스럽게 논리적인 흐름을 만들어 완곡하게 설득하는 글을 쓰게됩니다. 마지막에 저자의 주장이 담기는 미괄식 구성은 독자 입장에서 의도를 파악하기 어렵고, 참을성을 요하고, 글을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 긴장하며 여러 번 읽어야 하므로 역효과를 만듭니다.

전통적인 종이에 글을 쓰는 문화로 머릿속에서 써야 할 글에 대한 디자인을 끝내고, 일필휘지로 한 번에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고 합니다. 체계화되지 않은 개념을 머릿속에서 궁리하는 과정은 글 쓰는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 시키기 어렵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종이에 글 쓰는 것이 아니라 워드프로세서에 글을 쓰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지우고 업데이트 가능한 글쓰기 환경이기에 반복적이고 점진적으로 서론과 본론을 오가며 구조적인 글쓰기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주장을 가장 먼저 쓰고 반복적/점진적인 글쓰기를 결합한 것이 다이아몬드 글쓰기입니다. 다이아몬드 글쓰기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독자 입장에서 읽기 편하고 효율적인 글 작성
  • 논리적이고 구조적인 글 작성
  • 주제 이탈을 방지
  • 자료 수집 과정에서의 시가 소비 최소화
  •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가능

다이아몬드 글쓰기를 위한 연습

기존에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론부터 써라[↗NW] ’는 다이아몬드 글쓰기를 위한 몇 가지 원칙과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동양적 문화와 기존의 습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글쓰기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합니다. 글쓰기에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킬 것을 강조합니다.

  • 다이아몬드 글쓰기 7원칙
    1. 하나의 중심 개념을 잡아라
    2. 문단까지도 결론부터 써라
      • 문단은 생각의 단위다.
      • 논리적 글쓰기의 단위는 문장이 아니라, 생각의 단위인 단락이다.
      • 문단을 쓸 때도 주제어는 첫 줄에 와야 한다.
      • 장과 절도 결론부터 써라
    3. 결론을 차별화하라.
      • 상식 밖의 결론을 써라
      • 잠정적인 결론은 사용자 입장에서 계속 다듬어야 한다.
      • 차별화 4원칙
        • 독자를 의식하라
        • 주제를 좁혀라.
        • 최종 행동 지향적 행동을 주제어로 해라
        •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써라
    4. 원칙에 따라 구조화하라
    5. 중요한 순서대로 써라
    6.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써라
    7. 짧게 써라

개인적인 느낌

결론부터 써라[↗NW] ’가 담고 있는 내용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고 상식적인 내용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런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실천 원칙을 정리한 책을 찾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써라[↗NW] ’는 실용적이고 논리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다아이몬드 글쓰기 개념과 원칙을 연습하고 익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글쓰기 효율성을 높이고 논리적이고 깔끔한 글쓰기를 위해서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됩니다.

사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저자는 논리적으로 완전하고 다양한 유명한 저서를 통해서 저자의 논거가 명확하다는 부분을 강조하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내용이 많아서 좀 지루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 점이 이 책의 유일한 단점입니다. 물론 내용은 매우 알차고 좋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잠정적 결론을 먼저 작성하고 지속해서 업데이트하는 다이아몬드 글쓰기 개념과 7원칙을 익힌다면 글쓰기 효율과 전달력이 상당히 개선될 것 같습니다. 논리적 글쓰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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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완
1999년 부터 Java, Framework, Middleware, SOA, DB Replication, Cache, CEP, NoSQL, Big Data, Cloud를 키워드로 살아왔습니다. 현재는 빅데이터와 Machine Learning을 중점에 두고 있습니다.
E-mail: taewanme@gmail.com